지드래곤 7

"힘든 시간 지켜줘 감사"…마약 무혐의 GD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이 법무법인팀과 해단식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법무법인팀 해단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법무법인팀은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또 포옹을 나누며 서로 박수를 쳐주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모습도 담겼다. 현장에 걸린 플래카드에는 '사필귀정' 'G-Dragon 드림팀 해단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쓰였다. 누리꾼들은 "지디 마녀사냥 견디느라 고생했다", "좋게 끝나서 다행이다", "해단식 할만하다. 내가 다 속 시원한 기분" 등의 반응을 남기며 지드래곤을 격려했..

[2023 연예 결산] 마약·사망·이혼...10대 사건·사고

톱스타 마약 스캔들로 타격입은 영화계 SM 경영권 분쟁·피프티 사태 등 혼란의 가요계 이혼·사망 등 슬픈 소식도 연이어 전해져2023년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톱스타들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며 충격을 자아내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중을 슬픔에 빠지게 한 스타들도 있었다. 다양한 이슈가 가득했던 2023년 연예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1년 간 굵직했던 뉴스들을 되돌아봤다. ◆ 카카오 vs 하이브, SM 경영권 둘러싼 다툼… 후폭풍 여전연초 연예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사건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다. 이 사건이 본격화된 건 지난 2월 SM 창립자이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대부분을 경쟁사인 하이브에 매각하면 서다. 하이브의 SM 인수 시도에 SM 경연..

누명 벗은 지드래곤, '약속' 지켰다…마약퇴치 및 치료 'JUSPEACE' 재단 설립

마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이 'JusPeace 재단' 설립의 첫행보를 밝혔다. 지난 21일 자필 손 편지를 통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을 공표한 지드래곤(권지용)이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에 25일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 재단의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 / 정의의 사랑'이다. 지난 손편지에서 지드래곤의 마지막 인사이기도 했다. 첫 출연금은 3억 원으로, 지드래곤이 단독 기부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손 편지를 통해, 첫 기부는 VIP(빅뱅 팬덤)의 이름을 기반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자발적으..

박명수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물질적 피해 누가 책임 지나요?"

방송인 박명수(53)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무혐의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전민기와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당당하게 조사를 받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경찰 입장에서도 신고가 들어오고 제보가 들어오면 조사를 안 할 수 없다. 대신 구체적인 증거 자료가 없이 제보나 조사가 이뤄지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드래곤도 물질적으로 엄청나게 큰 피해를 볼 텐데 누가 책임질 거냐.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게 안타깝다"며 "한때 인연 있던 지드래곤이 아무 일 없이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형으로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단독] “마약 투약 의심 연예인 2명 더 있어”…수사 확대 가능성제기

원본 보기 배우 이선균 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A 씨가 경찰 진술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거나 “마약을 투약했다”라고 진술한 연예인이 2명 더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 씨(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 온 유흥업소 실장 A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권 씨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이선균 씨가 아닌 또 다른 유명배우 B 씨의 마약 혐의를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A 씨는 그동안 권 씨의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고 진술해 왔는데, 조사가 반복되자 “권 씨가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며 “권 씨와 함께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던 배우 B 씨가 했을 수도 있다”라고 다소 입장을 바꾼..

경찰에 자진출석한 지드래곤이 타고 온 BMW 뉴 XM 차량 화재

지디가 타고 온 BMW… 2억대에도 115대 1 기록한 ‘그 차’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경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타고 온 차량이 화제다. 롤스로이스 등 다수의 고가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날 BMW ‘뉴 XM’ 모델을 타고 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경찰 조사도 본인이 자진 출석 의사를 먼저 밝혔다. 변호인과 함께 6일 인천 논현경찰서를 찾은 지드래곤은 BMW ‘뉴 XM’ 차량을 타고 왔다. BMW 코리아는 지드래곤을 ‘뉴 XM’의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한정판 모델로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지난 5월 내놓은 바 있다. 당시 ‘GD차’로 화제를 끈 이 차량은 국내에 15대..

마약혐의 조사받은 지드래곤, SNS에 "사필귀정" 남겼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올렸다. 지드래곤은 6일 인천경찰청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은 직후 자신의 SNS 계정에 사자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그 정의가 적힌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문구가 볼드체로 강조돼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고 공개하면서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